청주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초행길을 떠났습니다 — 옥천묘목축제 묘목 나눔 · 경매 · 꿀팁

청주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초행길을 떠났습니다 — 옥천묘목축제 묘목 나눔 · 경매 · 꿀팁

청주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초행길을 떠났습니다 — 옥천묘목축제 묘목 나눔 · 경매 · 꿀팁

3월 31, 2026 · 꽃·자연축제

집 마당에 꽃나무 하나, 과일나무 하나씩 심어두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물해줍니다. 90년 전통,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에서 열리는 옥천묘목축제는 식목일에 맞춰 내 손으로 나무를 골라 집에 데려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도 깊이가 있는 축제입니다.

행사 개요

행사명제24회 옥천묘목축제
기간2026년 4월 2일(목) ~ 4월 5일(일) · 4일간
시간매일 10:00 ~ 21:00
장소옥천묘목공원 일원 (충북 옥천군 이원면)
주최옥천군 ·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입장료무료

옥천묘목축제는 9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 축제입니다. 올해 제24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정부의 산림바이오 혁신 성장 거점지역으로 지정된 옥천군을 대표하는 봄 행사입니다. 묘목 하면 자연스럽게 옥천이 떠오를 만큼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산지입니다.

식목일과 함께하는 특별한 의미

옥천묘목축제는 단순한 봄 축제가 아닙니다. 식목일인 4월 5일에 맞춰 열리는 축제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나무를 심는 날에 전국 최대 묘목유통단지인 옥천에서 직접 내 손으로 나무를 골라 집에 데려가는 경험은 다른 축제에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옥천은 전국 최대의 묘목유통단지로 희귀 수종부터 집 정원에 딱 맞는 꽃나무, 과일나무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도 그 안에 90년의 역사와 진심이 담겨 있어서 천천히 둘러볼수록 더 많은 것이 보이는 축제입니다.

주요 프로그램

묘목 나눠주기 2만 주 — 최고 인기

무료로 묘목을 받아갈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오전 일찍 챙기세요.

명품 묘목을 찾아라 & 묘목 경매

희귀하고 품질 좋은 묘목을 직접 찾아보는 체험과 다양한 묘목을 경매 방식으로 구입하는 이색 행사입니다. 처음 참여해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묘목장사 선발대회

묘목 전문가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입니다. 볼거리가 넘치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 승마체험, 동물농장, VR체험, 버블쇼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합니다. 개막식에는 초대 가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됩니다.

묘목 전시·판매 & 상담관

조경수, 플랜테리어, 반려식물, 텃밭 식물까지 다양하게 전시·판매됩니다.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 주변 묘목 농가에서도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집 정원이나 텃밭을 꾸밀 계획이 있다면 농가 방문도 함께 챙기세요.

묘목 구매 가이드 — 무엇을 살까

축제장에 처음 방문하면 종류가 너무 많아 막막할 수 있습니다. 미리 용도를 생각해두면 훨씬 수월합니다.

정원·마당용 꽃나무

벚나무, 매화, 목련, 산수유, 라일락 등 봄에 꽃이 피는 꽃나무가 인기입니다. 좁은 공간에는 소형 화분용 품종을 추천합니다.

과일나무

사과, 배, 복숭아, 블루베리, 포도 등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소형 과일나무가 많습니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재배 환경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랜테리어·반려식물

실내를 꾸미는 관엽식물과 반려식물 코너도 풍성합니다. 공기 정화 식물이나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품종을 상담관에서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 안내

옥천묘목축제 장소인 이원면은 충북 옥천군에 위치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옥천IC에서 이원면 방면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청주에서 자동차로 약 40분, 대전에서 약 30분 거리입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옥천버스터미널에서 이원면 방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배차 간격을 미리 확인하세요. 넓은 주차장이 확보되어 있어 자가용 방문도 편리합니다.

옥천 주변 여행 코스

옥천은 시인 정지용의 고향입니다. 정지용 문학관과 생가가 있어 봄 방문 시 문학관 주변의 봄꽃과 함께 문학 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금강 물길 따라 조성된 금강변 산책로는 봄 드라이브 코스로 좋습니다. 옥천 장계국민관광지는 금강 상류의 청정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묘목축제와 함께 당일 코스로 묶기 좋습니다. 대전에서 가깝기 때문에 대전 한밭수목원이나 엑스포 공원과 함께 1박 2일 충청 여행 코스로 묶는 것도 좋습니다.

추천 당일 코스: 옥천 이원면 묘목축제 → 묘목 나눔·쇼핑 → 점심 → 정지용 문학관 → 금강변 드라이브 → 귀가

방문 전 꿀팁

무료 묘목 나눔 2만 주는 선착순이므로 오전 중 도착해서 먼저 챙기세요. 개막식 초대 가수 공연을 원한다면 4월 2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꽃나무, 과일나무, 반려식물 등 어떤 식물이 필요한지 미리 생각하고 가면 더 알차게 쇼핑할 수 있습니다. 묘목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차 트렁크에 신문지나 박스를 미리 준비해오면 식물을 안전하게 실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소방안전 체험, 승마체험, 동물농장, VR·버블쇼 순서로 돌면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직접 느낀 점

청주에서 옥천 이원면까지 처음 가는 길이라 살짝 긴장도 됐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컸습니다. 도착하니 넓은 주차장이 잘 확보되어 있어 주차 걱정은 없었습니다. 꽃 화분과 분재 판매 부스가 생각보다 훨씬 많아서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납니다. 아이들은 소방안전 체험과 승마체험에서 눈을 반짝이고 부모님들은 묘목 구경에 푹 빠진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한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모여 숲을 이루듯, 집에 데려온 나무가 나중에 크고 풍성하게 자라는 모습을 상상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핵심 정리

제24회 옥천묘목축제는 4월 2일~5일 충북 옥천군 이원면 옥천묘목공원에서 무료로 열립니다.

90년 전통 전국 유일 묘목산업특구 축제로, 식목일에 내 손으로 나무를 골라 집에 데려오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무료 묘목 나눔 2만 주는 선착순입니다. 오전 일찍 도착해서 먼저 챙기세요.

꽃나무, 과일나무, 반려식물 등 살 묘목을 미리 생각하고 가면 훨씬 알차게 쇼핑할 수 있습니다.

청주에서 40분, 대전에서 30분 거리. 정지용 문학관, 금강변 드라이브와 함께 당일 코스로 추천합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도 깊이가 있는 축제가 있습니다. 90년 전통의 옥천묘목축제가 바로 그런 축제입니다. 식목일에 맞춰 전국 최대 묘목유통단지에서 직접 내 손으로 나무를 골라 집에 데려오는 경험, 한 번 가면 또 생각나는 축제입니다.

본 글은 옥천군 공식 홈페이지 및 옥천묘목축제추진위원회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한 정보성 글입니다. 프로그램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채널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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