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읍성 돌담과 벚꽃이 만나는 3일 — 석정지구 봄봄봄고창 벚꽃축제 셔틀 · 포토존 · 주변여행
고창 읍성 돌담과 벚꽃이 만나는 3일 — 석정지구 봄봄봄고창벚꽃축제 셔틀 · 포토존 · 주변여행
3월 17, 2026 · 꽃·자연축제
작년에 처음 다녀왔는데 솔직히 주차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결국 30분 넘게 헤매다 한참 떨어진 곳에 세워야 했습니다. 올해는 셔틀버스로 갈 예정입니다. 1km 벚꽃 터널과 2km 벚꽃길, 낮과 밤 모두 다른 매력을 가진 고창 석정지구 벚꽃축제, 주차 걱정 없이 즐기는 방법부터 정리했습니다.
행사 개요
| 행사명 | 고창 석정지구 벚꽃축제 |
|---|---|
| 기간 | 2026년 4월 3일(금) ~ 4월 5일(일) · 3일간 |
| 장소 | 전북 고창 석정지구 일원 |
| 볼거리 | 1km 벚꽃 터널, 2km 벚꽃길, 야간 조명 |
| 프로그램 | 초대가수 공연, 푸드트럭, 프리마켓, 피크닉존 |
| 입장료 | 무료 |
주차 — 셔틀버스 이용이 정답
고창 벚꽃축제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주차입니다. 석정지구 일원 주차 공간은 수만 명이 몰리는 축제 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합니다. 축제장 주변 1km 이내에 차를 세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게 맞습니다.
셔틀버스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1조와 2조로 나뉜 셔틀 코스가 운영되며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터미널까지 연결됩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 길 자체가 벚꽃 구경이 됩니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만개한 벚꽃을 보면서 이동하는 시간이 축제의 시작처럼 느껴집니다.
인생샷 포토존 베스트 3
많은 분들이 메인 스테이지 근처 석정로에만 집중하시는데, 인파가 너무 많아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 어렵습니다. 제가 발견한 숨은 포토존 세 곳을 알려드립니다.
읍성 둘레길
상대적으로 한적하면서도 벚꽃이 아름답게 펼쳐진 곳입니다. 성벽과 벚꽃이 어우러진 독특한 구도의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고창 읍성은 조선시대에 쌓은 자연석 성곽으로 그 자체로도 볼거리가 됩니다. 축제 기간에 읍성 둘레길을 함께 걷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배수지 구역
물과 벚꽃이 함께 담기는 리플렉션 샷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수면에 벚꽃이 반사되어 대칭 구도가 만들어지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이른 오전에 방문하면 바람이 적어 더욱 선명한 반영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벚꽃 터널 구간
차량 통제로 여유롭게 걸으며 촬영할 수 있는 1km 구간입니다. 터널처럼 이어진 벚꽃 아래를 걷는 모습을 담으면 분위기 있는 사진이 완성됩니다. 오전 일찍 방문하면 인파가 몰리기 전 여유롭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 구성과 프로그램
중앙에 메인 스테이지가 있고 그 주변으로 푸드존, 푸드트럭, 프리마켓존, 피크닉존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종합안내소에서 행사 안내도를 받아두면 동선 계획을 세우기 편합니다. 처음 방문할 때 안내도 없이 돌아다니다가 주요 프로그램을 놓친 경험이 있어서, 꼭 안내도부터 챙기시길 권합니다.
초대가수 공연이 진행되는 메인 스테이지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공연 시간에 맞춰 자리를 잡으세요. 프리마켓존에서는 수제 공예품과 소품을 구경할 수 있고, 피크닉존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여유롭게 쉬어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돗자리를 챙겨가면 훨씬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야간 조명 — 낮보다 밤이 더 예쁩니다
야간에는 조명 아래 벚꽃이 낮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줍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조명 포토존은 일몰 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낮에 한 번, 밤에 한 번 방문했는데 밤 풍경이 훨씬 인상적이었습니다. 추천 방문 코스는 오후 3시쯤 도착해서 낮 벚꽃 산책을 즐기고, 저녁 먹거리를 즐긴 후 야간 조명 벚꽃을 감상하는 흐름입니다.
고창 먹거리
고창은 복분자가 유명합니다. 축제장 주변 먹거리 부스에서 복분자 막걸리, 복분자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고창 풍천장어도 이 지역 대표 먹거리로 축제 후 장어 식당에서 한 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푸드트럭에서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부터 고창 특산물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벚꽃 아래서 즐기는 먹거리는 평소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집니다.
축제 후 고창 주변 여행 코스
고창에는 축제 외에도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고창 읍성은 조선시대에 쌓은 돌성으로 봄 벚꽃 시기에 특히 아름다운 산책 코스를 제공합니다. 선운사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천년 고찰로 벚꽃 시기와 겹치면 동백과 벚꽃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고창고인돌박물관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지로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고인돌 공원 주변도 봄이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방문 전 꿀팁
셔틀버스 운행 위치와 시간표를 방문 전 고창군 공식 채널에서 미리 확인하세요. 종합안내소에서 행사 안내도를 꼭 챙기세요. 돗자리를 가져오면 피크닉존에서 여유롭게 쉴 수 있습니다. 인생샷을 원한다면 오전 일찍 도착해 인파가 몰리기 전 포토존을 선점하세요. 야간 조명 감상을 계획한다면 오후 3시 이후 도착하는 일정이 가장 알찹니다. 봄 날씨 일교차에 대비해 가벼운 겉옷을 챙기세요.
직접 느낀 점
핵심 정리
고창 석정지구 벚꽃축제는 4월 3일~5일 3일간 무료로 열립니다. 1km 벚꽃 터널과 2km 벚꽃길이 펼쳐집니다.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합니다. 셔틀버스 이용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인생샷 포인트는 메인 석정로보다 읍성 둘레길, 배수지 구역, 벚꽃 터널 구간이 훨씬 좋습니다.
오후 3시 이후 도착해 낮 산책 → 저녁 먹거리 → 야간 조명 순서로 즐기는 것이 가장 알찬 코스입니다.
선운사, 고창 읍성, 고인돌공원과 함께 당일 또는 1박 2일 코스로 묶으면 더욱 알찹니다.
본 글은 직접 방문 경험과 고창군 공식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한 정보성 글입니다. 셔틀버스 운행 정보 및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고창군 공식 채널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