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역 광장에서 빨간오뎅 25개 포장마차를 만났습니다 — 제천빨간오뎅축제 먹거리·꿀팁

제천역 광장에서 빨간오뎅 25개 포장마차를 만났습니다 — 제천빨간오뎅축제 먹거리·꿀팁

제천역 광장에서 빨간오뎅 25개 포장마차를 만났습니다 — 제천빨간오뎅축제 먹거리·꿀팁

2월 19, 2026 · 먹거리·체험축제

빨간 국물이 뚝뚝 흐르는 어묵 한 꼬치, 입김이 피어오르는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 더욱 맛있는 그 맛. 제천의 명물 빨간오뎅을 25개 포장마차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제천빨간오뎅축제가 제천역 광장에서 3일간 펼쳐집니다. 먹거리와 공연이 가득한 겨울 끝자락의 활기찬 축제입니다.

행사 개요

행사명제천빨간오뎅축제
기간2026년 2월 28일(토) ~ 3월 2일(월) · 3일간
시간매일 오전 11:00 ~ 오후 8:00
장소제천역 광장 (충북 제천시)
주최(사)제천시관광협의회
특징25개 포장마차 · 빨간오뎅 빨리먹기 대회 · 박달콘서트
입장료무료 (먹거리 부스 유료)

제천 빨간오뎅이란

제천 빨간오뎅은 일반 어묵과는 다릅니다. 고춧가루와 각종 양념을 베이스로 한 빨간 국물에 어묵을 끓여내는 제천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일반 어묵의 담백한 맛과는 전혀 다른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제천역 주변에서 오랫동안 명물로 자리 잡아온 이 빨간오뎅은 제천을 방문한 여행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추운 겨울 제천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빨간오뎅 한 꼬치를 먹는 것이 제천 여행의 빠질 수 없는 코스가 됐습니다. 이 축제는 그 명물을 한자리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25개 포장마차 — 먹거리 총정리

이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25개의 포장마차가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입니다. 제천역 광장이 거대한 먹거리 천국으로 변합니다.

빨간오뎅 & 퓨전 빨간오뎅

기본 빨간오뎅은 물론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한 퓨전 빨간오뎅도 만날 수 있습니다. 치즈를 올린 빨간오뎅, 해물이 들어간 빨간오뎅, 국물 스타일을 달리한 다양한 변형 메뉴들이 포장마차마다 개성 있게 운영됩니다. 25개 포장마차를 돌아다니며 각기 다른 맛의 빨간오뎅을 비교하는 것이 이 축제를 즐기는 가장 재미있는 방법입니다.

닭꼬치 & 떡볶이

빨간오뎅과 찰떡궁합인 닭꼬치와 떡볶이도 포장마차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매콤한 떡볶이 국물에 빨간오뎅을 적셔 먹는 조합은 이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맛의 경험입니다.

각종 전 & 가락국수

해물파전, 김치전, 녹두전 등 다양한 전 요리와 따끈한 가락국수도 함께 운영됩니다. 얼큰한 빨간오뎅으로 몸을 데운 뒤 따뜻한 가락국수 한 그릇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이 축제의 완벽한 먹거리 코스입니다.

빨간오뎅 빨리먹기 대회

이 축제의 가장 재미있는 이벤트 프로그램입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빨간오뎅을 가장 많이 먹는 참가자가 우승하는 대회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직접 참가해서 도전해보는 것도 이 축제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매운 빨간오뎅을 먹으며 얼굴이 빨개지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이 축제의 최고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빨간오뎅 빨리먹기 대회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접수됩니다. 대회 시간을 공식 채널에서 미리 확인하고 참가 신청을 서두르세요.

공연 프로그램

박달콘서트

제천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박달콘서트가 이 축제에서도 펼쳐집니다.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가 제천역 광장을 활기차게 만들어냅니다. 빨간오뎅 한 꼬치를 손에 들고 콘서트를 즐기는 것이 이 축제만의 특별한 경험입니다.

마술쇼 & 버블쇼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마술쇼와 버블쇼가 함께 운영됩니다. 겨울 야외 공연이라 차가운 공기 속에서 버블이 얼어붙는 신기한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제천역 광장 — 접근성의 힘

이 축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제천역 광장이라는 위치입니다. 기차로 제천을 방문하는 분들이 역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편리한 구조입니다. 차 없이도 KTX나 무궁화호로 제천역까지 온 후 바로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먹거리를 실컷 즐긴 후 기차를 타고 돌아가는 동선이 이 축제를 즐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교통 안내

제천역은 충북선과 태백선이 만나는 교통 요지입니다. 서울 청량리역에서 제천역까지 무궁화호로 약 2시간 거리입니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에서 원주를 거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자가용 방문 시 중앙고속도로 제천IC에서 이동하면 됩니다. 제천역 인근 주차는 축제 기간 혼잡할 수 있으니 기차 이용을 추천합니다.

서울 청량리역 → 무궁화호 → 제천역 → 도보 1분 → 축제장. 기차 여행과 먹거리 축제를 함께 즐기는 완벽한 당일치기 코스입니다.

제천 주변 여행 코스

청풍호는 제천의 대표 명소로 드넓은 호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에 오르면 청풍호 전체를 조망하는 압도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입니다. 제천 약초시장은 약초의 고장 제천의 대표 시장으로 다양한 한약재와 건강 식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추천 당일 코스: 청량리역 출발 → 제천역 도착 → 빨간오뎅축제 먹거리 즐기기 → 의림지 산책 → 제천 약초시장 → 기차로 귀가

방문 전 꿀팁

빨간오뎅은 매운 음식입니다. 매운 음식을 못 드시는 분은 퓨전 빨간오뎅이나 가락국수를 선택하세요. 25개 포장마차를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필요합니다. 넉넉한 시간을 두고 방문하세요. 2월 말 제천은 아직 많이 춥습니다. 두꺼운 겉옷과 핫팩을 챙기세요. 먹거리 부스는 현금 결제가 원활합니다. 소액 현금을 준비해가세요. 빨리먹기 대회 참가를 원한다면 공식 채널에서 대회 시간을 미리 확인하세요. 기차 이용 시 귀가 열차 시간을 미리 확인해두세요.

직접 느낀 점

제천역에 내리자마자 빨간오뎅 향기가 코를 자극했습니다. 25개 포장마차가 한꺼번에 내뿜는 얼큰한 국물 향기는 그 자체로 이 축제의 첫 번째 매력이었습니다. 포장마차마다 조금씩 다른 빨간오뎅 맛을 비교하다 보니 어느새 배가 불러 있었습니다. 빨리먹기 대회에서 얼굴이 빨개진 참가자를 응원하며 배꼽을 잡고 웃었고, 박달콘서트에서 오뎅 한 꼬치를 손에 들고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겨울 끝자락에 이런 활기찬 축제가 있다는 것이 반가웠습니다. 기차 타고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 정말 완벽한 축제입니다.

핵심 정리

제천빨간오뎅축제는 2월 28일~3월 2일 3일간 제천역 광장에서 무료 입장으로 열립니다. 먹거리 부스는 유료입니다.

25개 포장마차에서 빨간오뎅·퓨전오뎅·닭꼬치·떡볶이·전·가락국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빨간오뎅 빨리먹기 대회, 마술쇼, 버블쇼, 박달콘서트가 핵심 프로그램입니다.

서울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로 약 2시간, 제천역에서 도보 1분. 기차 당일치기 코스로 최적입니다.

2월 말 제천은 춥습니다. 두꺼운 겉옷과 핫팩 필수, 소액 현금 준비하세요.

제천빨간오뎅축제는 한 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그 맛을 25개 포장마차에서 마음껏 즐기는 겨울 끝자락의 활기찬 축제입니다. 서울에서 기차 타고 제천역에 내리면 바로 축제장입니다. 두꺼운 외투와 현금 챙겨서 제천으로 떠나보세요.

본 글은 제천시관광협의회 공식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한 정보성 글입니다. 프로그램 및 운영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채널에서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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